이러다가 힘들어질 것 같은 미국 경제

2022. 1. 23. 19:35헤에취님의 글(딴지게시판)

딴지 게시판 헤에취님의 글을 발췌하여왔습니다.

 

미국 경제가 많이 힘들어보이면서 주식 시장도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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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든 정부 들어서면서 친환경 정책으로 셰일가스 채굴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줄이고 채굴도 마음대로 못하게 환경 영양 평가 빡시게 바꿈.

 

2. 채산성이 충분히 확보되었음에도 셰일가스 채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

   이로 인해 국제 석유 거래 시장에서 미국 이빨이 안들어감.

 

3. 석유 가격이 오펙+에 의해 좌우되다보니 졸라 떡상잼.

   더욱이 친환경적인 천연가스는 수요가 대폭발함.

   천연가스 세계1위 보유, 생산국은 마더 러시아.

 

4. 트럼프 때 셰일가스 졸라 뽑아내니까 석유값이 졸라 쌌음.

  덩달아 천연가스 가격도 싸서 푸틴 체면이 안섬.

  그런데 바이든 당선 후 친환경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푸틴이 이빨터는 횟수가 크게 늘어남. 러시아는 천연가스 핵떡상으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음.  

 

5. 미국은 현재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초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음.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안정화시키려 시도하고 있지만

   문제는 국제 유가가 미국의 바람과 달리 전혀 안정화되고 있지 않다는 거임.

 

6. 국제 유가 안정화 방법은 졸라 간단함.

   미국이 셰일가스 채굴을 빡시게 다시 하면됨.

   근데 그렇게 하면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도 나가리되고 정권의 정당성이 박살남.

 

7. 자칫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누르고, 달러를 회수해서 양적 긴축에 들어가도

   물가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국제유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금리인상, 양적긴축 약빨이 전혀 안먹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임. 

 

8. 미국이 팬데믹 극복 과정에서 현금살포로 인해 강제로 끌어올려 놓았던

   각종 경기지표는 현금 살포가 멈추면 하락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임.

   벌써 부동산 거래가 줄고 있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점차 늘고 있음.

 

9. 푸틴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파이프만 틀면 뿜어져 나오는 PNG임.

   참고로 PNG는 LNG가격의 1/4정도 밖에 안됨. 졸라 쌈.

   우크라이나 침공우려가 지속되면 될수록 러시아 돈방석은 두툼해짐. 

 

10. 바이든이나 미국 민주당이 계속 친환경 정책을 밀고나가면 이건 빼박 "스태그플레이션" 임.

   미국이 친환경의 탈을 쓰고 세계 패권자의 자리에서 내려오려고 하자

  기존 산유국들이 오히려 캐꿀을 빨고 있는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ㅈ 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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