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는 글로벌로 가야한다!

2021. 3. 15. 07:56헤에취님의 글(딴지게시판)

딴지 게시판의 헤에취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

 

중국 영화는 여전히 병맛이지만 드라마는 그냥 한국 드라마입니다.

때깔이 과거 중국 드라마가 아닙니다. 중국 제작사가 돈을 쏟아부으니

배경이나 장면의 퀄리티에서 한국드라마가 밀리는 느낌입니다.

 

중국 연예계는 한국 베끼고 쌩까는 게 일상입니다. 그렇게 성장해 왔어요.

그렇게 한국과 퀄리티 면에서는 다른 것을 찾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면 매우 불리합니다. 규모면에서

자금 동원력에서 비교불가입니다. 현실은 현실이에요.

 

무엇보다 중국 드라마가, 중국 예능이 무단으로 한국껄 베꼈다고 

중국 법에 호소해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항의하거나 소송하기도 어렵고 혹여 한국에 유리한 판결이 나도

실제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지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한국은 반드시 아시아 시장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미국에 유럽에 중동에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깊이 심어놓아야

중국, 일본과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BTS와 블핑을 필두로 한 케이팝의 전세계적 열풍이

매우 소중하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번 블핑의 로제 솔로곡이 해외에서 반응이 아주 뜨겁더군요.

 

유튜브를 타고 케이팝과 한국 문화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팬데믹 와중에 한국에 대한 전세계 언론의 극찬이 이어지면서

한국에 대해 선진화 된 세련된 국가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뛰어넘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