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근황과 투자처 재분배

2021. 2. 28. 14:04헤에취님의 글(딴지게시판)

딴지 게시판 헤에취님의 글을 발췌해 봅니다.

 

포트폴리오 변경 고민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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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이 테이퍼링, 긴축을 시작하게 할 것이라는 우려,

긴축과 금리 인상에 따른 발작, 테이퍼 탠트럼에 의해 주식 시장이 붕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음.

 

2. 하지만 금리를 결정하는 미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확인시켜주고 있고, 바이든 정부 또한 1.9조 달러 통과 후

바로 3조 달러 더 푼다고 함. 그러니까 긴축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대세적 방향성은 여전히 경기 확장세임.

 

3. 이를 붕괴 직전 돈뽕 파티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인플레이션 유발 요소가 역대 최고조로 쌓여 있다고도 해석 할 수 있음.

 

4. 이를 뒷받침 하듯이 미국인들의 소매판매가 늘어남과 동시에 저축률도

올라가고 있음. 기존 소매 판매 신장률이 높아지는 것은 내구재,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거임. 

 

5. 저축률이 올라가는 것은 소매판매로 풀지 못하는 여행, 관광 수요가 

저축의 형태로 응집되어 나타난 것으로 생각함. 그러니까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으로 저축 늘어나는 것도 있겠으나 그 보다 훨씬 큰 규모의 소비심리가

여행 제한이 풀리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거임.

 

6. 소매 판매가 줄어드는 추세라면 경기 위축을 걱정해야 할테지만

소매 판매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부동산 시장도 활황세에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음. 미국은 GDP의 70%가 소비에서 나옴.

돈을 주면 졸라 쓴다는 거임. 실제로 팬데믹 와중에도 졸라 쓰고 있다는 게 수치로 나타남.

 

7. 이것이 갖는 무서운 점은 백신과 치료제 보급으로 인해서 팬데믹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강제 응집 된 소비심리가 보복성 소비심리로 한꺼번에 표출되면서

시중에 뿌려진 돈과 시너지를 내 미국의 GDP 상승이 폭발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음. 

 

8. 전문가들, 기관들의 팬데믹 극복에 따른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은

작게는 5%, 크게는 10%까지 잡고 있음.  GDP 21조 달러 국가가 10% 씩

성장한다고 생각해보셈. 

 

9. 최소 바이든이 집권 할 때까지는 계속 달러뽕을 주입 시킬테니 

당분간은 대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함. 

주식하는 분들은 돈 흐름이 막혔을 때 투자처와 돈 흐름이 뚫렸을 때 

투자처를 달리 해야 할 필요가 있음. 

 

10. 팬데믹으로 막혀 있을 때의 투자처와 팬데믹이 사라졌을 때

투자처는 달라야 함. 투자하시는 분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투자처에 따른 투자금을 재분배 해야 할 시기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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