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코멘트] 21년 8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

2021. 9. 24. 13:17중국 휴대폰

쉽지 않네요.. 험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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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8월 출하 데이터:
신모델 출시 증가에도 부진, 부품 수급 및 애플 영향 추정]
하나금투 휴대폰/전기전자 김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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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308만대(YoY -10%, MoM -17%)
핸드셋 2,431만대(YoY -10%, MoM -15%)
 
중국 스마트폰 8월 출하량이 2,308만대로 전년동월대비 10%, 전월대비 17% 감소했습니다. 

6~7월 2개월 연속 증가하며 2천만대 후반 수준의 출하량을 보였는데, 

재차 2천만대 초반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부진한 출하량 원인은 부품 수급 차질 가능성과 애플 신모델 출시 이전의 소강 상태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신모델 출시가 월 후반부에 집중되었을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8월에 출시된 스마트폰 신모델은 51개로 전월 21개에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5G 신모델도 27개 출시되어 전월 11개에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모델 출시가 많았음에도 출하량이 부진했다는 것은 

 앞서 언급한 부품 수급 차질 또는 월 후반부에 신모델 출시가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모델 중 5G의 비중은 다시 2월, 7월에 이어 또 60%를 하회했습니다. 
 
5G 단말기 출하량은 전월대비 23% 감소한 1,769만대를 기록했습니다. 

5G 비중은 7월에 처음으로 80%를 초과했었는데, 다시 77%로 축소되었습니다. 

5G 신모델의 출시 개수와 5G 단말기 출하 비중은 무관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iPhone이 포함된 Non-Local 핸드셋 출하량은 150만대로 전월대비 46% 감소했습니다.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달 점유율이 10%대에 달했던 Apple의 출하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된 것이 

8월 전체 출하량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8월 출하량은 부진했습니다. 6~7월에 두달 연속 전월대비 10% 증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었는데,

 재차 2천만대 초반으로 축소되며 투지심리도 위축된 상황입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부품 수급 차질 이슈도 언급되었고, 애플 신모델 출시 이전의 소강 상태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신모델 출시가 월 후반부에 집중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9월 출하량은 재차 증가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것입니다. 

9월 28일 전후로 확인되는 Counterpoint 데이터 통한 8월 재고(출하/판매 간 차이)의 

방향성에도 주목할 필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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