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코멘트] 아이폰 13 발매

하나 투자 증권의 코멘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혁신은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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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hone 13 시리즈 공개: 센서 시프트, 반도체 용량




□ 동일한 가격으로 세부 사양 업그레이드

· iPhone 13 시리즈가 전작과 동일하게 4개 모델 mini 5.4인치, 기본 6.1인치, Pro 6.1인치, Pro Max 6.7인치로 출시

· 디자인과 사양 측면에서 세세한 변화가 있었음. 전 모델 다 DRAM 용량이 상향되었는데, 

  Pro 라인업(Pro, Pro Max)은 기존 6GB에서 8GB로, 일반 라인업(기본, Mini)은 기존 4GB에서 6GB로 업그레이드 

· 가격도 기존과 동일하게

  최저 용량 기준 mini 699달러, 기본 799달러, Pro 999달러, Pro Max 1,099달러 체제가 유지

· 다만, 일반 라인업 모델들의 최저 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상향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하락된 효과를 누릴 수 있음

· Pro 라인업은 1TB 용량이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힘. 

  AP나 그래픽 관련 사양이 매번 상향되는 것은 일반적인데,

 금번 모델의 경우 전반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사양이 상향된 것이 특징.

 프로 라인업은 디스플레이 사양도 소폭 상향되었는데, 120Hz 주사율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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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 라인업: 트리플 카메라와 LiDAR 스캐너로 차별화

· 전작과 마찬가지로 Pro 라인업의 차별화 포인트는 트리플 카메라와 LiDAR 스캐너.

  11 시리즈부터 Pro 라인업에만 망원 카메라가 더해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음

· 망원 카메라는 광학줌 기능이 기존 2배(Pro Max는 2.5배)에서 3배로 업그레이드. 

  ToF 3D LiDAR 스캐너는 Pro 라인업에만 채택되어 일반 라언업과 차별화된 부분

· 4개 모델 전부 메인 카메라에 해당되는 광각 카메라에 센서 시프트 기능이 채택. 

 전작 시리즈에서는 Pro Max에만 적용되었던 기능

· 카메라 기능을 전반적으로 상향하되, 고급 모델 여부를 카메라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 시사점. 

  또한, 전면 Face ID 카메라의 세부사양이 변경되어 노치 면적이 축소

□ 13 시리즈 판매량이 향후 관전 포인트

· iPhone 12시리즈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 부담.

 10개월 누적 기준으로 1.5억대에 근접하고 있어 11 시리즈의 1.1억대(12개월 기준)를 30% 내외 초과

· 교체주기를 감안하면 13 시리즈가 전작을 뛰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 

  다만, 중국에서 Huawei의 빈 자리와 미국에서 LG전자의 빈 자리가 기존 판매량 기반이 상향될 수 있는 근거

· 9월 24일 출시 이후에 판매량 동향이 국내 관련 부품 업체들의 주가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관전 포인트. 

 국내 업체들이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메모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두 세부 사양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대당 매출액 규모는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