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조가 풀린 미국 경제 현황

2020. 8. 20. 17:32헤에취님의 글(딴지게시판)

딴지 게시판의 헤에취님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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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 뽕으로 S&P 500, 나스닥 사상최고치를 경신.

경제 지표상 회복은 더디고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막대한 규모로

뿌려진 돈이 주식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

 

2. 특히 비대면, 언택트 기업들의 지수 상승이 눈에 띠고 코로나 19를 통해

산업체계 지각변동이 이루어지고 있음.

 

3. 트럼프는 실업 수당을 포함한 새로운 긴급재난기금과 관련하여

미국 민주당과 마찰을 빗고 있는데 트럼프와 공화당은 1200조 이하,

미국 민주당은 3600조 정도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4. 트럼프와 미국 민주당의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있지만

트럼프는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600달러씩 지급하던 실업수당을

400달러로 줄이고 이 중 25%를 각 주정부에서 부담하도록 강제함.

 

5. 트럼프와 공화당의 입장은 최근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재정부담을 고려해야 하고 직장 복귀를 통해 실질적 경기 회복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논리.

 

6. 미국 민주당의 3600조 정도 추가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도 설득력이 있음.

https://www.newyorkfed.org/medialibrary/media/research/directors_charts/uscharts.pdf

뉴욕 연준 자료에 따르면 곤두박질 쳤던 지표들이 6000조의 힘으로 큰 반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달러 빠워.

 

7.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보다 22.6% 늘어난

149만6000건으로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25만2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

전월 대비 증가율은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4% 늘어남.

지난 6월 주택착공 실적 또한 118만6000건에서 122만건으로 상향 조정됨.

 

8. 경기부양을 위한 미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으로 대출금리 또한 

크게 낮아졌기 때문에 돈이 주택,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음.

 

9.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92를 기록하며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함. 달러 약세로 인해 주식 매입에 유리해짐.

 

10. 돈에 파 묻혀서 붕괴 될 것이라는 우려 혹은 기대와 달리

6조 달러의 파워로 미국 경제는 회복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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