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중국 매체에서 통계 및 발표한 22년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VCM TOP 10입니다. 10개 업체 중 6개 업체의 점유율은 각 업체별로 10% 이상이며 가장 큰 업체가 16%이며 6위 업체는 5%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Alps, Mitsumi, ZET, 삼성전기, New shico, Hozel은 VCM의 TOP 6이며 점유율은 81.8%입니다. ZET는 가장 주목할 만한 업체로 21년과 22년에 글로벌 TOP 3로 삼성전기 이상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TDK는 7위로 계속 하락중이며 주요 원인은 화웨이의 하락과 중국 SET 업체의 TDK에 대한 불만 및 중국 업체의 대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Yova는 Q-tech의 자회사로서 9위이나 ODM 업체 위주의 판촉을 진행하고있어 주목됩니다...

생각보다 Mate 50의 판매는 양호한 모양입니다. 다시 화웨이가 불을 지피는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애플에 비하면 어렵기는 합니다. Mate50에도 신기술이 적용된 VCM이 쓰였으며 중국산 업체인 ZET와 Alps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SMA는 VCM에서 마그넷이 빠지고 형상기억 합금 와이어로 통제하는 것으로 두께는 얇아지고 마그넷 자력 간섭이 없어지지만 가격이 비싸고 수율과 불량율도 높은 편입니다. 화웨이는 Bilu를 통해 SMA VCM을 개발 투입해왔는데, 이번에는 ZET가 성공하다니 의외입니다. 애플은 VCM과 렌즈 일체형 타입을 통해 원가 절감을 하고있습니다만 하이앤드 시장에서 누가 승자가 될까요?

Nothing Phone은 디자인에 승부를 걸고 나타난 신생 폰업체입니다. 7월 16일 발매되었고 발매 당시 재고는 1백만개 까지 준비가 되었습니다. 6.5인치 디스플레이이며 전면 카메라는 16M FF 후면 카메라는 50M OIS + 50M UW 입니다. Supply Chain을 보면 놀랍게도 50M OIS에 ZET가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 카메라 모듈: Q-tech - Lens: AAC, 라간, Sunny - CIS: 삼성(UW), 소니 - VCM: 자화, ZET 발매 당일 판매량은 20만대 수준이며, 가격은 60만원 대의 Mid End 기종입니다.

중국 매체에서 21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용 VCM 점유율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업체의 굴기가 눈에 띄고있으며 ZET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VCM 공급망은 안정적이지만 변수는 애플입니다. 향후 애플은 렌즈 + VCM 일체형을 추진하고있어 이에 따른 시장 변화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도 정체가 계속되고있어 VCM 시장의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