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떡락은 시장 붕괴가 아니다.

딴지일보 게시판 헤에취님의 글을 발췌하여 들고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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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의장이나 미국 재무부 장관이 공식석상에 나와서

가상화폐는 투기적 자산이고, 달러보다는 금 거래 시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여기서 두가지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

1. 발권력과 시행력을 가진 두 거대 기관이 공식적으로

투기자산으로 분류했다는 것.

이는 언제든 셧다운 가능성이 짙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2. 달러보다는 금 거래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

이는 가상화폐를 귀요미나 좁밥으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가상화폐가 1조~1조 5천억 달러 정도 거래량인데

금이 10조 달러 정도 됩니다. 금 거래 시장의 1/10 정도인 것이지요.

달러로 거래되는 주식 거래 시장과 비교는 하나마나한 수준이고요.

 

지금 가상화폐 시장이 커진 것은 부인 할 수 없지만 금권이나 달러 패권을

위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리스크를 셧다운으로 일시에 없앨 수 있는

수단도 미 연준과 미 정부가 가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미래 통화로 인정 받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에베레스트이고,

떡락이나 셧다운 가능성은 동네 동산 넘는 수준으로 가깝습니다. 

 

지난 2017년 떡락때도 아무일 없었습니다. 지금 상승이 떡락해

원래 가치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시장에는 아무런 리스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