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보고서] 아이폰 12 공개 코멘트

하나 투자 증권의 아이폰 12 발매 코멘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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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모델 다 5G와 OLED 채택

· iPhone 12 시리즈가 알려진대로 전모델이 5G와 OLED로 공개
· 4개 모델 mini 5.4인치, 기본 6.1인치, Pro 6.1인치, Pro Max 6.7인치로 세분화
· 11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본 6.1인치, Pro 5.8인치, Pro Max 6.5인치
· 모델을 세분화시켜 소비자의 선택폭을 다양하게 만드는 전략으로 풀이
· 아이폰 11이 가격을 전작보다 낮추며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가격 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
· 다만, 가격은 mini 699달러, 기본 799달러로 시리즈 최저가 모델 기준으로 699달러로 동일
· 5G 모델로 출시되면서 제조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
· Pro와 Pro Max는 999달러, 1,099달러 체제가 유지되어 가격 측면에서의 변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
· 디자인이 4~5 시리즈 시절과 유사한 테두리가 각진 형태로 10년만에 돌아온 점이 특이점

□ Pro 시리즈: 트리플 카메라와 LiDAR 스캐너로 차별화

· Pro 시리즈의 차별화 포인트는 트리플 카메라와 LiDAR 스캐너
· 전작에 이어 Pro 시리즈에만 망원 카메라가 더해진 트리플로 카메라를 구성했고, 최초로 LiDAR 스캐너를 탑재
· 기본 모델과 Pro의 디스플레이가 6.1인치로 동일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
· Pro Max는 동일한 카메라 구성 안에서 메인카메라에 센서시프트라는 새로운 OIS 기능을 채택하고, 망원 카메라의 광학줌을 2.5배(Pro는 2배)로 해서 차별화
· 고급 모델 여부를 카메라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 시사점이며, 센서시프트와 LiDAR 스캐너 최초 탑재로 LG이노텍의 수혜가 기대

□ 12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 수준으로 전망

· iPhone 12시리즈의 판매량(20년 4분기~21년 4분기)은 전작 수준인 1.1억대로 전망
· iPhone 11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모델보다 19% 증가하며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에 교체주기를 감안시 이를 뛰어 넘는 판매량을 전망하기에는 무리
· 다만, 국내 관련 부품 업체 입장에서는 전 모델이 OLED를 채택했기 때문에 신모델 기준으로 물량이 2배 이상 증가
· 점유율 변화는 있겠지만, 비에이치의 수혜가 예상
· 마찬가지로 트리플 카메라의 모델 수는 그대로 2개이지만, 센서시프트 적용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LiDAR 스캐너는 신규 아이템이기 때문에 LG이노텍 입장에서도 스마트폰 1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출액 규모는 재차 레벨업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