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의 중국 회사 나누어먹기

딴지 게시판의 헤에취님의 글을 발췌해보고 제 생각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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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차단하고 틱톡을 보유한 바이트댄스를 미국 MS가 인수한다고 하고

틱톡 서비스가 없어진다고 하니 이와 거의 같은 서비스인 '인스타 릴스'가

떡상하며서 인스타를 보유한 페북 주가까지 떡상.

 

얼마전에 화상회의에 쓰는 '줌'이라는 앱이 미국 정부 압박으로

중국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중국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미국 기업에 인수, 흡수 되면서

알리는 아마존이 먹을 것 같고,

구글은 중국 검색 엔진 쌈싸먹을 것 같고,

각종 모바일 페이들은 애플, 구글, 페이스 북이 나누어 먹을 것 같고요.

 

미국도 마냥 돈풀기로 경제 지탱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 지표상 허수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포동포동하게 살찐 

중국 기업들을 분해시켜서 미국 기업들이 나누어 먹기 좋게

본격적으로 미국 정부가 움직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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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중국 기업의 해외 서비스 부분 공략이 시작된 것 같아요.

중국이 중국 국내에서는 구글 등을 막고있는데

이번에 역공을 받은 셈입니다.

 

중국이 내수를 키워왔지만 이제 소프트웨어 파워는 이제 세계로 싹을 틔우는 시점에

미국이 발로 밟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중국 바깥으로 나오기는 쉽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