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코멘트] 21년 11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

하나투자의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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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11월 출하 데이터: 광군제 효과 감안해도 양호한 출하량 기록
하나금투 휴대폰/전기전자 김록호

스마트폰 3,484만대(YoY +18%, MoM +4%)
핸드셋 3,525만대(YoY +27%, MoM +8%)

중국 스마트폰 11월 출하량이 3,484만대로 전년동월대비 18%, 전월대비 4% 증가했습니다. 

11월 광군제 효과 및 반도체 공급 부족 완화로 양호한 데이터 기록했습니다. 

11월에 출시된 스마트폰 신모델은 43개로 전월 25개에서 대폭 증가했는데, 광군제 때문입니다. 

그 중 5G 신모델은 15개로 35% 비중에 불과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가 스마트폰 모델들이 다수 출시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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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단말기 출하량은 2,897만대로 전월대비 9% 증가해 스마트폰 중에서 5G 비중은 83%에 달했습니다. 

최근에 5G 스마트폰은 출시 모델의 개수와 상관 없이 대체로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iPhone이 포함된 Non-Local 핸드셋 출하량은 680만대로 전월대비 37% 감소했습니다. 

지난 달에 신모델 출시 효과로 역대 최대 출하량을 기록한 역기저입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7% 증가해 13 시리즈의 양호한 출하량 기조는 유지되었습니다.

11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해 양호한 데이터 시현했습니다. 

Apple 외의 로컬 브랜드들의 출하량도 양호했습니다. 

작년에는 Huawei 출하량이 감소한 부분을 다른 업체들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던 기간이긴 합니다. 

참고로 과거 3년간 11월 출하량은 18년 3,330만대, 19년 3,338만대, 20년 2,771만대였습니다. 

올해 3,484만대는 기저 효과를 떠나서 높은 출하량이었습니다. 

12월 관전포인트는 전년동월대비 증가 추세 유지 여부와 Apple 출하량 동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