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코멘트] 21년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021. 6. 28. 06:25중국 휴대폰

하나 투자 증권의 시장 코멘트를 공유합니다.

시장이 회복되는데.... 온기가 미지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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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중국 재고 감소, 6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증가 예상 

안녕하세요.
하나금투 휴대폰 담당 김록호입니다. 

21년 5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업데이트 드립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했습니다.

 언급드렸던 것처럼 3~5월은 코로나19에 의한 기저가 확인되는 기간입니다. 

전월대비로 1% 감소했는데, 여전히 스마트폰의 생산에 차질이 있고,

 인도가 봉쇄조치로 인해 전월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시 전월대비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었고, 

오랜만에 전년동월대비로도 상회하는 데이터가 확인되었습니다.

중국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7% 감소했습니다. 

중국은 3월부터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전월대비로는 4% 증가해 3개월만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AICT가 발표한 5월 출하량은 전월대비 24% 감소한 바 있어, 출하량대비 판매량이 높았습니다.

 출하량과 판매량의 차이는 3월 894만대에서 4월 405만대로 축소되었고, 

5월은 -132만대로 재고가 소진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만 않았지만, 극심했던 4~5월이 지나갔고,

 618 쇼핑데이를 감안하면

 6월에는 CAICT의 출하량과 Counterpoint의 판매량 모두 전월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간 물량 흐름이 반등을 보여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여전히 출하량과 판매량 간의 차이는 체크할 필요 있습니다.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34% 증가했는데, 코로나19의 기저효과가 확인되는 마지막 월입니다. 

Apple은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해 기저효과와 iPhone 12 시리즈의 양호한 판매량 확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이 부진해 전년동월대비 기저효과는 적었지만,

 A 시리즈 출시로 전월대비 로 시장대비 선방했습니다.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다만, 전월대비 19% 감소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영향도 확인되었습니다. 

인도는 4월부터 봉쇄조치에 들어가, 4~5월에 전월대비 각각 28%, 19% 감소했습니다.

 하나금투는 5월 18일 인뎁스 보고서에서 4월과 5월이 평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6월에 정상화될 것으로 가정했었습니다. 현재 판매량은 저희 가정대비로는 양호한 상황이긴 하지만, 

6월에 정상화 되기에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유사한 수준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유율 추이는 삼성전자, Oppo, Vivo가  전월대비 0.3%p, 2.0%p, 2.8%p 축소된 반면 

Xiaomi, Realme는 3.2%p, 2.4%p 확대되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잘 하는 업체의 점유율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했습니다.

 12 시리즈가 늦게 출시된 만큼 그 효과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기저효과 확인되었습니다. 

12시리즈의 8개월 누적 판매량은 1억 2,428만대로 역대급 판매량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부 모델별 누적 판매량은 Pro Max 3,589만대, Pro 3,125만대, 12 4,871만대, Mini 843만대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해 시장 성장률 31%를 상회했습니다. 

전월대비로도 1% 감소에 그쳐 시장과 유사했습니다. 

갤럭시 S21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A 시리즈를 필두로 미들엔드급 판매량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5G로만 출시된 갤럭시 S21의 4개월 누적 판매량은 1,169만대로 S20 5G버전의 979만대보다 양호합니다. 세부 모델별 판매량은 울트라 462만대, 플러스 286만대, 일반 421만대입니다. 

5월에도 코로나19의 기저효과를 확인했고, 전월대비로는 1% 감소해 우려대비 선방했습니다. 

반도체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인도의 봉쇄조치가 지속되었지만, 미국과 중국의 판매량이 양호했습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6월 스마트폰의 반등 강도인데,

 인도와 말레이시아 봉쇄조치 등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다만, 중국의 CAICT 6월 출하량과 Counterpoint의 6월 판매량 모두 양호할 가능성음 높습니다. 

지속 언급드렸던 텍사스 한파의 영향에 의한 극심한 반도체 부족 구간인 4~5월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월부터는 물량 회복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판매량과 출하량 간의 차이는 항상 체크해야할 사항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지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데이터 요약본입니다. 

1. 글로벌 판매량 1억 833만대
MoM -1%, YoY +31% 

미국 판매량 MoM +5%, YoY +34%
중국 판매량 MoM +4%, YoY -7%
인도 판매량 MoM -19%, YoY +87%


2. 삼성: 2,272만대(MS 21%)
MoM -1%, YoY +37% 

미국 MS 28% (전월 27%)
중국 MS 0.5% (전월 0.6%)
인도 MS 21% (전월 21%)


3. Apple: 1,643만대(MS 15%)
MoM -2%, YoY +49% 

미국 MS 53% (전월 54%)
중국 MS 15% (전월 15%)
인도 MS 1.9% (전월 2.1%)


4. Xiaomi: 1,533만대(MS 14%)
MoM -2%, YoY +114% 

중국 MS 15% (전월 17%)
인도 MS 30% (전월 26%) 

5. 글로벌 판매량 전월대비 감소 

중국 YoY -7%로 코로나19 기저 소멸
미국 YoY +34%로 코로나19 기저 확인
인도 YoY +87%로 코로나19 기저 확인 

삼성 판매량 YoY, MoM 모두 시장대비 상회
Apple 판매량 YoY 시장대비 양호
Xiaomi 판매량 YoY 시장대비 양호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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