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보고서] 21년 1월 중국 휴대폰 시장

2021. 2. 10. 07:49중국 휴대폰

하나 투자 증권 및 NH 투자증권의 보고서입니다.

 

작년대비 좋지만 올해는 아직도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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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IT부품산업 - 중국 스마트폰 1월 출하량 대폭 증가

- 중국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3,957만대(+94.3% y-y, +56.9% m-m)를 기록하며 전년비 대폭 증가. 

  로컬업체들의 판매 확대가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

   2월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었다는 점 고려하면 향후 증가세 지속될 전망.

- 브랜드별로는 중국 로컬 브랜드 출하량이 3,373만대(+84.1% y-y, +64.1% m-m), Apple이 포함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이 639만대(+156.4% y-y, +5.8% m-m)를 기록.

  중국 로컬업체들인 Xiaomi, Oppo, Vivo등이 Huawei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흡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

-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728만대(+49.9% m-m)로 대폭 증가했고

  5G 스마트폰 출하 비중은 68.9%(-3.2%p m-m)로 전월비 소폭 하락

-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T부품 출하량이 계속 확대된다는 점.

   이는 재고 확대로 이어져 재고 조정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상황.

   반면 Qualcomm을 포함한 부품 업체들은 재고 수준이 높지 않다고 언급

- 이번 중국 1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를 고려했을 때 재고 부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특히 앞으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주요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출하량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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