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3. 13:08ㆍ중국 휴대폰
하나 투자 증권의 코멘트 입니다.
LCD는 이제 국내업체는 정리하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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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D업체들의 생산 중단 스케쥴은 조금씩 지연될 예정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1분기까지 생산하기로, LG디스플레이는 내년 말까지 생산 연장한 것으로 들립니다.
연장의 이유는 내부 고객의 요청이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에 패널 수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입니다.
연말 수요 증가도 있지만, BOE, CSOT, Innolux 등이 IT로 생산전환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수요에 한국 패널업체들의 생산중단을 고려한 가수요가 겹쳐서 그렇다는 말도 들리지만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것이 현 상황입니다.
LCD를 접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이 QD Display라고 생각치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번 언급되었지만 VD와 일단 기술에 대한 견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VD는 일관되게 마이크로 LED, QLED를 지속하고 있고. 물론 최근엔 미니 LED로 우회하고 있지만. OLED를 채택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도 섣불리 OLED에 올인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서둘러 QNED라는 기술 개발을 언급한 것도 VD와 공조를 위해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QD OLED에 얼마나 투자할 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진 게 없어 보입니다.
30k/월 수준에서 마무리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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