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31. 12:19ㆍ중국 휴대폰
하나 금융투자/ 이베스트의 증권 보고서를 옮겨봅니다.
20년 6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잠정치 안내입니다.
I 6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동월대비 7% 감소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경제활동 제재가 있던 3~5월의 -22%, -40%, -30%에서 완화
미국과 인도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3%, 8% 성장세를 시현해 중국의 판매량 부진을 불식시킬 것으로 판단
중국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은 -15%로 글로벌 성장률을 하회
618 쇼핑 페스티벌로 전월대비 11%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 여전히 부진
월별 판매량 흐름은 2월을 저점으로 3월 44%, 4월 1%, 5월 1%, 6월 11% 증가하는 추세
6월의 특징은 Xiaomi가 전월대비 42% 증가해 점유율이 확대된 것인데,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이 유효했을 것으로 추정
Huawei도 5G 라인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재차 점유율을 확대
미국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며, 전년동월대비 3% 증가
Apple의 iPhone 11이 견조한 가운데 SE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
미국에서 Apple의 판매량은 전월대비 46%, 전년동월대비 12% 증가
미국에서 경제활동 재개후 코로나19가 재차 확산되며 7월 다시 몇몇 스토어가 폐쇄된다는 소식이 있어
재차 부진한 판매를 시현할 수 있음
다만,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 스마트폰이 8개월만에 성장세로 전환된 것은
스마트폰에 대한 투자심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인도 성장률은 +8% 시현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난 소비 패턴을 보임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6%로 확대되며 11개월만에 1위를 차지했고, 7개월만에 20% 이상을 기록
중국과의 국경 분쟁으로 반중국 정서가 형성된 것이 주효했다는 판단
Xiaomi는 점유율 24%로 2위로 하락했는데, 동기간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
인도 역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증가중이지만, 경제 활동 재개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해 시장을 크게 상회
미국 시장의 회복과 iPhone 11 및 SE 판매량 호조가 주요인으로 판단
아이폰 SE의 월별 판매량은 4월 33만대, 5월 262만대, 6월 486만대로 집계
아이폰 11은 501만대로 전월대비 18% 증가해 출시 10개월 차에도 양호한 판매량 기록
삼성전자는 전년동월대비 11% 감소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4개월 연속 시장을 하회
다만, 전월과 마찬가지로 전월대비로는 40% 증가해 시장을 상회하는 회복 속도, 강도를 보임
인도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주효했고, 기타 지역도 시장과 유사한 수준의 회복세를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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